이 글은 저의 경험담 및 느낀점이기에 정보성보다는 후기에 가깝습니다. 후기이기에 반말체로 작성하겠습니다. 추후에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방법, 자세한 사항을 따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재미 혹은 이런 생각으로 신청했구나라고 생각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덧 청년 내일채움공제를 신청한지 1년하고도 반년이 지났다. 나는 17년 11월 취업에 성공했다.(자랑아님 억지로 존버중)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내가 이 제도가 생기고 나서 거의 초반에 신청한 사람이라고 들었다. 나의 경우 취업성공패키지를 듣고 1차 과정부터 순서대로 거쳐온 케이스이다. 나의 경우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학교에서 추천해주는 코스로 밟은 케이스이지만 검색해보면 다른 자격들이 상당히 많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 "청년내일채움공제"를 검색하면 금방 나온다. 자격사항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취업준비생 혹은 대학생들이 많다. '귀찮다거나 얼마나 되겠어?' 생각 버리고 꼭 알아보길 바란다. 정말 강추한다.
간단하게 나의 소개를 하고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나의 경우 4년제 경상계열의 학과를 12년에 입학하여 13년에 군대를 가고 17년에 졸업한 "대학생활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다. 4년제 대학생의 경우 군대가 미뤄지거나 휴학계를 내는 등 복잡한 변수가 많았지만 난 정말 군대도 한 번에 붙었고, 대학도 군휴학 제외 휴학이라고는 없었다. 또한 졸업 전 칼같은 취업까지 정석을 제대로 밟은 코스였다.
때는 17년 4학년 1학기 취업취업 외치면서 취업에 목마르던 시절이었다. 나에게 한줄기 빛같던 우리학교 상담센터의 선생님이 우리과 학우들에게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라고 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을 할 수있도록 상담, 검사, 취업 알선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준다. 사실 취업을 도와준다고했고 돈도 준다고해서 신청했다. 신청만해도 상담만 받아도 돈이 나온다. 대학생들에게 매우 꿀같은 소식이었다. 취업 성공후에는 성공한 수당도 나온다고한다. 나의 경우 성공 수당은 받지 못하는 케이스이다. 나는 취업전 상담비 혹은 훈련비 이런식으로 미리 받은 상태 이기에 취업 후에 받지 못한다고 했다.(관련된 정보는 후기글이 아닌 정보글로 작성하여 추후에 업로드하겠습니다.)
이렇게 대략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대략 5회 정도의 상담과 심리검사, 직업검사 등을 실시했다. 매달 수당도 따박따박 들어오고 취업의 도움도 되거니해서 더욱 열심히 상담에 응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취업은 내가 알아보고 내가 직접 사람인을 뒤지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다 해야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몰랐던 나에게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방법 등을 알려주었다. 정말로 본인이 어느 것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장래희망도 없는 대학생이라면 무조건 해라. 어느 것을 우선 순위로 두고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친구들이라면 더더욱이 추천한다.
주변 친구의 경우 취업 연계기관을 너무 믿어 실패한 사례도 있다. 본인의 취업은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너무 의존하는 학생들은 없길 바라면서 1탄을 마치겠다.
2탄은 내일 이시간에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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